나름 대학생입니다28 인하대 부실대학 선정에 대한 재학생의 의견 최근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과에서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기본계획'에서 인하대학교가 부실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선정 이유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진 것들이 없어 어떤 말도 조심스럽다. 하지만, 인하대 재학생으로 살면서 학교가 부실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공학 분야, 학교 프로그램 등에 있어서 지원을 많이 해줬고 그에 따른 성취와 결과도 많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우수대학이라 불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인하대 학생 중 한명으로서 인하대가 부실대학인 것이 아니라, 이번 평가의 결과가 부실한 것은 아니냐는 반론을 던지고 싶어 글을 적었다. 끝으로는, 인하대학교 학생분이 만들어주신 카드뉴스를 업로드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인하대학교 학우들이 다 같이 긴 기간 쌓아 올린 명예가 불합리하게 .. 2021. 8. 19. 인하대학교 전자공학과 자기소개서 공유 [2019학년도 인하미래인재전형] (최종합격)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고유 시간을 정의할 때, A가 x방향으로 이동하는 우주선에 있고, 우주선 속의 빛이 x방향으로 편도하면 고유시간을 나타내는 빛시계가 될 수 없지만 빛이 x방향으로 왕복하면 될 수 있다.’ 2학년 때 특수상대성 이론을 공부하다가 이러한 문장의 뜻에 혼란을 느꼈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특수상대성이론의 모호함을 해결하고자 탐구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가정을 공부했습니다. 광속도 불변 원리는 피조의 실험과 푸코의 실험을 영상으로 보고 물리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 맥스웰의 빛의 속도 증명과정을 함께 유도하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가서 일반물리학 책.. 2021. 8. 17. 결국은 경험 정해진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언제나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내 위에 있었다. 그들은 내가 느낀 부분들을 말하면 '원래 그때 다 그래'라고 말하곤 했다. 나도 내가 가진 매력이라고는 먼저 경험하고 많이 배운 후에 더 부드럽게 말해주는 것이라는 생각뿐이었는지, 후배들보다, 내가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들보다 뒤처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가득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매 순간 허겁지겁 달렸다. 군대는 어쩔 수 없이 내가 길을 걸어가는 속도를 늦췄다. 내가 '길'을 걷는 시기에 쉼표를 찍어버렸다. 아니, 사실 쉼표가 아닌 마침표를 찍어버린 기분이었다. 자연스레 나는 후배들보다 졸업 시기가 늦춰지고 있었고 그들보다 세상에 있는 여러 가지를 경험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렇게 나를 망연자실하게 만든 .. 2021. 8. 8. 대학생의 대외활동 및 연합동아리 찾는 방법 안녕하세요 ! 저는 유튜브 채널 인생후배_희야기 의 김희찬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wwEoblY3HEXs8bs3hoOn0A/featured 저는 지난 1년의 대학생활동안 16개의 동아리나 대외활동을 했었는데요!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hc2151/221748785206 다양한 활동을 해서인지 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일상을 올리면 친구들이 정보를 어떻게 얻었는지 묻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보시죠! 1.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같은 경우에는 애플리케이션(앱)이죠! 우선 저는 에브리타임의 홍보게시판을 굉장히 많이 봅니다. 에브리타임에 들어가시면 여러 게.. 2021. 6. 20. 미래를 잡으려하니 현재를 잃어서 미래를 잡으려하다 현재를 잃고 과거를 잡으려해도 현재를 잃길래 현재를 잡아봤지만 결국 현재는 잃길래 현재만 잡으려했는데 미래를 잃고 과거만 잡으려했는데도 미래를 잃어서 미래만 잡으려했는데 미래가 보이지 않길래 현재를 잡으려하니 과거를 잊고 미래를 잡으려하니 과거를 놓고 과거를 잡으려하니 과거에 얽매였다. 결국 잡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하지만, 잡을 수 있는 것은 시간이 아닌 순간, 잡을 수 있는 것은 시간이 아닌 사람, 순간과 사람을 잡아야지, 시간은 잡는게 아니라 기억하고 꿈꾸는 것, 2019. 12. 23.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