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1 키싱부스 3 리뷰 :: 더 당당하게 더 넓은 무대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모두를 사랑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었어요" 키싱부스 시즌 3, 엘 " 둘 다 나한테 너무 소중하고 그동안 뭘하든 우리 우정이 먼저였어. 그러다 보니까 정작 내가 뭘 좋아하는지 생각할 틈이 없었지. 너한테 상처 안 주려고 내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어. 내가 상처받는 한이 있더라도. 알겠어? 근데 이제 그러지 않으려고. 난 오빠 때문에 보스턴을, 너 때문에 버클리를 택했어. 근데 이젠 내가 누구인지부터 고민해야 해. 스스로. " 내가 진짜 가고 싶었던 대학교는 어디였을까, 내가 공부하고 싶었던 분야가 전자공학이 맞았을까? 나는 영원히 공부를 하고 싶어서 공부 잘하는 대학을 가고 싶었던 걸까, 나는 나에게 맞는 대학을 골랐던 걸까? 키싱부스 시즌 3는 내가 다니는 대학교인 인하대학교를 .. 2021.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