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2』, 이런 드라마 어디 더 없나요? 제발 ,,
마음도 따뜻해지고, 평온하고 소소한 일상이 이토록 소중한 것임을 느끼게 해주고, 나도 소중한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싶게 만들어주며,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해주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돌아보게 해주는 등 너무 많은 영감을 주었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어제 그 막을 내렸다. 나는 슬의를 9월에 처음 봤다. 친한 누나가 이 드라마 정말 좋은 드라마라고 보라고 추천을 해줬고 넷플릭스에 있는 김에 처음부터 다 봤다. 솔직히 정주행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부담스러웠던 부분은 있었다. 바로, 러닝타임. 한 회, 한 회가 거의 1시간 30분 넘는 분량을 가진 게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 영화 한 편의 분량보다 긴 한 회도 있으니까 시간적인 부분이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평범한 이야기들 속..
202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