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철학의 숲」, 어떻게 철학을 할 지 알게해준 책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면, 그것에 호기심을 갖고, 그 호기심이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으로 얻은 정보를 받아들이면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 이게 바로 철학의 싸이클이 아닐까, 철학 책을 몇권 읽었었다. 철학 책은 대부분 철학자들이 주장한 철학 이론에 대한 얘기가 중심적으로 적혀 있다. 그리고 많이 가면 그 철학 이론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해볼지에 대한 얘기가 흘러간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반대로 전개되어 '철학을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일깨우게 해준 책이다. 책 「철학의 숲」은 처음에 철학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얘기로 전개를 시작한다. 그리고 가장 본질적인 철학의 개념을 상기시켜준다. 철학은 호기심을 느끼고 질문하는 것임을 말이다. 그 후 책은 철학의 딜레마나 개념들을 전래동화와 같은 우리가 어릴 .. 2021.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