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싱부스시즌21 「키싱부스 2」 리뷰 :: 조금 더 밝게, 그리고 크게, 누군가를 본 지 오래됐으면 걱정되잖아요. 내가 실수할까 봐 걱정되고 나를 그리워하지 않았을까 봐 걱정되고. 키싱부스 시즌 2, 엘의 대사 키싱부스 시즌 1을 본 다음 날 바로 시즌 2를 봤다. 리뷰 머리에 나와있는 대사는 엘이 오랜만에 노아를 만나러 하버드 대학교에 가 불안한 그때의 마음을 담은 말이다. 나 역시 오랜만에 옛 친구들을 만나면 변화해있을 친구들의 모습에 내가 맞추지 못하고 실수할까 봐 걱정했던 기억이 있어 공감돼 가지고 와봤다. 이번 키싱 부스 시즌 2는 내게 많은 영감을 주는 대사와 장면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것들을 바탕으로 리뷰를 적어나가려고 한다. "무얼 믿어야 할지 모를 때에는 그냥 믿을 수밖에 없었죠." 노아를 대하는 데 있어서 엘이 했던 말이다. 사실 세상에는 거짓된 인간관계가 .. 2021.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