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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2

9.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은 항상 옳을까? [스타트업 일기] 같은 과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 데이터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날의 나는 말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하다 보면 합리적인 선택이 이어져 늦더라도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친구는 내게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이터는 결국 해석하기 나름인 것 아니냐고. 같은 데이터를 갖고 있더라도 사람마다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말이다. 그렇다고 나는 데이터가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진 않아 얘기했다. 그래도, 데이터가 있으면 의사결정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만약, 데이터가 없다면 새롭고 신선한 데이터를 얻었을 때 그게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진리처럼 느껴지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사실 그게 전체 이유의 비율로 보면 1000개 중 1개일 수도 있고, 데이터는 그런 부분을 방지할 수 있다고.. 2022. 1. 18.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빅데이터를 큰 틀에서 이해하게 해주는 책 서가명강 도서를 정말 좋아한다. 서울대학교 교수님이 오랜 기간 공부하신 내용을 정말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읽고 나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 우연처럼 크로스 사이언스를 읽고 관심이 가 이번에는 빅데이터를 알아보고 싶어 책을 구매했다. *서가명강: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_ 빅데이터 분야는 이전부터 공부한 적 있었다. 전공이 전자공학이다보니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ies)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공부를 했고 자연스레 이 개념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책에서도 빅데이터가 등장한 배경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과거에 빅데이터가 성장하지 못했던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가령, 데이터의 Volume(양)이 높아지지 않.. 2021.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