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쓰기46 「일기시대」리뷰 :: 일기적는 사람 다 모여! 2019년, 20살때부터 나는 하루도 빼지 않고 매일 일기를 적고 있다. 나는 일기에 나의 마음, 내가 그날 한 행동, 그날 배운 것들, 여러가지 생각, 다른 사람에게 들었던 말들을 정리한다. 그렇게 내 일기만 작성하다가 하루는 유튜버 이연님이 작성하셨던 다이어리에 대한 영상을 봤다. https://youtu.be/gigAG0Zbv6E 원래의 내가 작성하던 일기는 아래의 사진과 같은 모습이었다. 정해진 하루의 칸수가 있으면 그 칸에 내 이야기를 반드시 빼곡히 담는 형식으로 글을 작성했다. 근데 이연님의 영상을 보고 난 이후 아래와 같이 하루하루 칸이 정해져있는 다이어리가 아니라 완전 공백에 그 날의 이야기를 들고 다니며 적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 날의 인사이트를 적기도 하고, 사진을 붙이.. 2021. 11. 15. 「테슬라 쇼크」 리뷰 :: 테슬라 주가는 왜 고공행진을 할까? 테슬라 주가가 무섭게 고공행진되기 전에 테슬라 쇼크를 도서관에서 빌렸다. 책을 읽는 기간에 천슬라, 그러니까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섰고 시가총액도 전세계 빅5안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럴수록 더 정확하게 테슬라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어째서 세상의 돈이 테슬라라는 기업으로 몰렸던 것일까? 이제부터 간단하게 테슬라라는 기업이 왜 쇼크를 줬는지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의 혁신 소제목과 같이 테슬라는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혁신을 만들어냈다.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에서의 혁신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의미한다. 우선 기존 자동차 시장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었는지 알아보자. 기존 자동차 시장은 자동차 판매에서 나오는 마진을 이익의 중.. 2021. 11. 14. 「이터널스」 리뷰:: 지루할 수 밖에 없었던 영화 마블 영화는 못 참지! 라는 생각으로 당연스레 극장에 가서 영화 이터널스를 봤다. 재미있게 봤다면 정성스레 리뷰를 남겼을 것 같지만 생각한 것보다 너무 루즈하고 잠깨려고 버티면서 봤던 영화였기에 간략하게 리뷰를 작성하려고 한다. 우선 영화 러닝타임이 굉장히 길다. 155분이나 되는 시간동안 영화가 전개된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어떤 핵심적인 장면을 보여주지는 못했기에 나는 지루하다고 느꼈다. 영화 이터널스는 다른 마블 영화에 비해 액션 장면이 굉장히 적고 또 대화하는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근데, 이 대화가 로맨스 코미디 영화처럼 재미있거나 감동을 주는 대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또, 깊은 이야기가 담겨있지도 않아 감성이나 영감을 주지도 않았다. 그저 '이터널스'라는 그룹이 마블 세계관에서 어떤 자리.. 2021. 11. 7. 『엘리트들 시즌 4』 :: 명대사 세개로 정리해보는 리뷰 스포 X 엘리트들 시즌 4, 학교에 벵하민이라는 교장선생님이 새로이 오고 변화된 학교의 일상을 다루는 스토리. 아무래도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는 같은 인물들이 거의 꾸준히 한 사건에 대해서 얘기하는 느낌이 있어 점점 밋밋한 느낌이 강해지고 있었다. 그래도 시즌 4에서는 그런 점이 조금 탈피되었던 것 같다. 엘리트들 시즌 4 리뷰는 내가 기록해 놓은 3가지 명대사로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 사무, 넌 자기애가 너무 부족해서 나 같은 사람이 왜 너와 있는지 이해 못해. 그리고 계속 헤어질 이유를 찾고 있잖아. 나한테 계속 내 신분을 상기시킬 거야? 돋보기 들고 결점을 찾으면서? 점점 더 가까워지지. 너무 가까워져서 아무것도 안 보여. " 엘리트들 시즌 4, 아리의 대사 지금의 내게 .. 2021. 11. 4. 『엘리트들 시즌 3』 리뷰 :: 죗값은 받아야 하는 것 스포 有 이번 시즌의 사건은 폴로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폴로는 시즌 1에서 마리나를 죽였었다. 마리나의 말에 순간적으로 감정이 올라와 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그 후 폴로는 관련된 이야기를 숨기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엄청난 스트레스에 빠지기 시작한다. 정의를 위해 싸운 사무는 폴로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1년을 사용했다. 비단 사무만 그랬을까? 구스만 역시 그랬고 카를라도 공범이라면 공범이지만 관련 문제로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 속에서 삶을 산다. 내가 했던 행동들에 대한 책임을 진다고 잘못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관계된 사람들의 감정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회피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엘리트들 학교의 모습과 같이 모두가 복잡하고 힘든 상황 속에.. 2021. 11. 3.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